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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하나뿐인 지구 <박그림, 설악산을 말하다>



 

하루 종일 바람이 분다. 나무 끝이 땅에 닿을 듯 바람이 분다. 이런 날 설악산은 온 산이 울음소리로 가득하다. 참고 참아온 아픔을 한꺼번에 토해 내듯 울어댄다. 언제 아픔이 가시려나...

설악산의 상징인 반달곰은 사라졌고 쉽게 눈에 띄던 산양도 멸종위기에 몰려 있다. 넘치는 사람들의 발길에 채여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 버렸고 숲이 줄어들었다. 설악산 산행도 감동과 기쁨에서 걱정과 슬픔으로 바뀌었다. 설악산의 신음소리를 듣게 되었고 괴로워했다. 나를 키우고 내 삶의 기둥이었던 설악산의 아픔은 나의 모든 것을 바꾸게 했던 것이다.

 

박그림, ‘내 인생의 장소중에서




설악산사람들

설악산 산양의 동무, 박그림을 후원하는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중추에 내린 눈이 이듬해 여름이 되어야 녹는다하여 설산(雪山), 신라시대에는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영산(靈山)이라 불리었던 설악산, 험하면서도 우아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산입니다.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세계적인 보존가치가 높은 산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탓에 곳곳이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온갓 짐승들이 함께 노는 설악산이었건만 어느새 반달가슴곰은 멸종되었고 흔하게 보이던 산양도 멸종위기 1급의 야생동물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갖가지 인공구조물들로 나무가 뿌리 째 뽑히고, 밤낮으로 드나드는 탓에 야생동물들은 쉴 곳을 잃어갑니다. 사람들을 피해 숨으려해도 왁자지껄 소음과 뒤죽박죽 냄새들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보호가 필요하다면서 오히려 어떻게 하면 관광지로 개발할까에만 골몰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설악산을 먹고 노는 유흥거리가 아니라 생명으로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겠지요

아직 변변한 연구소도 없지만 더 이상 사라지기 전에 야생의 산양이 어떻게 사는지 산양의 생태를 연구하는 일도 필요하겠구요

무엇보다 다음세대에게 설악산의 생태를 보여주고,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것들을 가르치는 일이 필요합니다.

 

함께 지켜주세요.

생명이 주는 경이감이 이 땅에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십시오. 

설악산이 좋아 설악산에 둥지를 튼 사람, 산양이 좋아 산양을 위해 삶을 바치는 이 사람

그래서 환경운동가들이 존경하는 환경운동가 박그림과 함께 설악산과 산양을 보호하고 설악산자연학교를 만들어 갈 

<설악산사람들>이 되어주십시오.

 

설악산사람들 박그림의 활동을 정기후원하며 설악산과 산양보호활동을 하는 사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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